미국문화의이해 레폿 TP
- 202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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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문화의이해 레폿
미국문화의이해
미국문화의이해
REPORT
김승민
미국문화의 이해를 읽고
많은 사람들이 미국이라는 나라는 인간의 존엄성과 여성성 등이 보장되어 있고 자유와 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대중매체나 책등을 통해 보고 느끼는 미국은 속물처럼 돈을 밝히고 자신들이 세계를 지배한다는 자아도취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그들에게 다른 나라의 국민들로 하여금 우호적이라고만은 볼 수 없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어떻게 보면 약간은 자기 잘난 맛에 빠져 허우적대는 어리숙한 어린아이 같다는 것이다. 뭐, 정치적인 면이나 국제관계등에서 튀어나오는 말들을 보면 그렇게 해야 경쟁을 하고 거기서 이겨야만 하는 세상이라고 하더라도 좀 너무한다거나 웃기다는 인상을 많이 받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이것이 순진하기만 한 나의 뭘 모르는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미국의 음악. 솔직히 현재의 미국음악은 Pop, Hip-hop 등으로 이 음악들이 세계시장을 거의 지배하고 있다고 본다. 헤비메탈, 디스코, 펑크 등 많은 종류가 있지만 가장 사람들이 즐겨찾고 듣는 음악들은 미국의 빌보드 챠트에 오르는 노래들일 것이다. 그런데 나는 지금 그들의 음악에서는 그들만의 색을 찾아내는게 어렵다. 물론 내가 내 친구들처럼 대중음악들을 즐기며 많이 듣거나 접하질 않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겠지만 일단 나는 요새의 우리나라 대중가요와 Pop의 차이점을 모르겠다. 솔직히 빌보드 챠트에 오르는 인기곡들을 들어보면 실력과 (댄스가수라면)춤의 안무, 의상, 무대장악등의 재능적인 면 등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재능과 음악시장의 현격한 규모차이에서 나오는 뒷받침되는 자본의 문제라고 본다. 음악적인 흐름이나 특징적인 면에서 큰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점이다. 물론 우리나라 가수들이 인기많은 미국의 가수들을 흉내내보고자 모방하는 점도 없지않아 있지만 말이다. (창법이나 여러 가지 외적인 요소들에서도...) 그만큼 요즘 시대가 워낙 정보가 빠르게 확산되고 퍼져나가는 정보공유의 세상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오히려 ‘미국음악’이라고 하면 재즈가 떠오른다. 재즈는 그야말로 미국, 그리고 흑인들의 음악이다. 우리나라에도 그렇고 세계의 여러나라들에서도 재즈의 매력에 빠져 연주하고 곡을 쓰는 뮤지션들이 많이 있지만, 재즈계의 대부 루이 암스트롱이나 그가 활동했던 시기의 미국의 유명한 재즈밴드들의 연주를 들어보면 아무도 이 느낌을 살릴 수는 없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만의 생각, 그들만의 느낌....늦은 밤, 힘든 몸을 이끌고 뿌연 담배 연기와 술, 여자들이 가득한, 인간의 본능과 쾌락만이 존재하고 아무 생각없이 느낄 수 있는 그 곳에 들어간다....다른 곳에는 없는 유일한 그들만의 것...재즈가 그들의 머리위로 허공에서 날아다닌다...재즈가 그렇게 나쁘거나 타락한, 단순히 쾌락만을 쫓는 마약이라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재즈을 들으면 사람을 나른하게 하고, 인간의 정신을 지탱하던 이성을 잠재우고 본능을 꿈틀거리게 하는 그런 힘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재즈만의 것이다. 클래식이 사람을 좀 더 단정하게 하고 깨끗한 정리된 틀안에 경직된 예절과 매너가 있다면 재즈는 인간을 꾸며내는 그런 잡다한 것은 벗어내던지게 하는 느낌이랄까.....미국 근대사회에서 소외되고 불평등한 힘든 삶을 살아온 흑인들의 감정의 끝을 있는 그대로, 포장하지 않고 그려냈기에 그들은 단순히 제도라는 틀에서 자신들을 묶던 백인들을 정신적, 문화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파워를 만들어 낸 것이다.
한편 미국의 영화를 보면 엄청난 자본과 과학 기술등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그들만의 색을 입은 결과들이 줄을 이어 탄생한다. 헐리우드라는 독립된 하나의 세상 속에 그들은 또 다른 세상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밖으로 내본낸다. 하지만 제작자들과 헐리우드 감독들은 거의 모두가 다 결국엔 미국밖에 없고 미국만이 살아남고, 미국만이 세상을 구한다라는 생각을 누군가에게 교육을 받고 있는 듯 하다. 아니면 이렇게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영화마다 미국 우월주의에 빠져있을 수 있는가... 물론 멜로영화나 호러, 공포영화 쪽은 덜한데 드라마나 미래형의 SF공상영화들을 보면 결국 그들이 말하는 그런 유치한 메시지에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릴 수 밖에 없다. 물론 그들은 기술적인 면에서나 영상, 의상, 음악적인 면에서 굉장히 우수하고 잘 만든다. 헐리우드를 하나의 세상이라고 말 할만하다. 거기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문제는 스토리. 거기에서도 특히 결말. 이러한 생각을 제대로 느끼게 된 영화는 탐 크루즈 주연의 ‘라스트 사무라이’였다. (많은 SF영화에서도 느꼈지만 어쨌든 과학기술의 발전이나 국제적인 국력등 현실적인 면에서 미국을 무시할 수는 없고 무엇보다 헐리우드표 SF영화가 너무 많으므로 일단 공상영화는 제외하겠다.) 라스트 사무라이는 근대사회를 배경으로 미국의 한 군인이 일본으로 건너가 자신들의 신식 무기와 전쟁의 노하우등을 일본인들에게 가르쳐주다가 일본 사무라이들의 정신과 그들만의 애국심을 배워 자신도 사무라이가 된다는 내용. 겉으로 보면 매우 우호적이고 감동적이다. 일본의 국화인 벚꽃이 기가막히게 흩날리는 장면, 사무라이들의 충절과 정신. 다 좋았다. 하지만 내가 어이가 없었던 것은 일본 황제의 모습. 어떻게 저렇게 나약하고 힘없이 그려낼 수 있나....과연 일본의 황제가 저랬을까...모든 국민이 머리를 조아리고 충성을 맹세하는 맹목적 사랑과 기대를 받는, 황제가 곧 나라의 모습이었던 그 때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했다면 어떻게 그렇게 깡마르고 목소리마저 모기가 날아다니는 듯한 나약한 모습의 배우를 캐스팅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하나의 억지이고 결국엔 미국이라는 사상의 결과물로 등장한 것이다. 결국엔 그 훌륭하고 보통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른 정신을 가진 일본의 사무라이의 수장들은 다 죽고 탐 크루즈만이 살아 남아서 황제를 찾아가 마지막 사무라이 의 뜻을 전한다는 결말도, 결국엔 전직 대위였던 미국의 군인 하나가 일본에서는 큰 부분이었던 사무라이들의 마지막을 대신했다는 의미가 되는데 도대체가 미국영화 안에서의 주인공들은 왜 하나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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